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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시몽은 이 작품에서 모든 이에게 중요한 16~18세 시기를 조명한다. 파리 교외의 고등학교를 다니는 운 좋은 십대 학생들은 방과 후 또는 수업 중에 복도나 바깥 벤치에 앉아서 또는 아래 도시를 내려다 보며 계속 이야기를 나눈다. 클레르 시몽은 십대 학생들의 영화적인 대화를 구축하여 그들의 개인사와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열정과 외로움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한다. (2018년 제15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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