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기사감을 찾아 라스베가스에 온 한지혁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경찰은 단순사고로 처리한다. 워싱턴에서 태권도 도장을 경영하는 동생 한욱은 의혹을 품고 라스베가스로 온다. 한욱은 마크의 술집에서 스코트를 수상히 여기고 그를 추궁한다. 결국 스코트로부터 아편밀매단의 짓임을 알게 된다. 스코트마저 괴한에게 죽고 한욱은 경찰에 쫓기게 된다. 마크는 악당에게 잡혀 한욱의 소재를 밝히지만, 한욱이 그들의 본거지에 단신으로 들어가 소탕하고 경찰에 인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