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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을 도구로 이용하는 대담한 도전을 이어감으로써 예술의 정의를 새롭게 내렸다는 평을 받는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때때로 그녀의 도전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기에 충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이다. 영화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일생 일대의 특별전을 앞두고 있는 마리나를 따라가며 “왜 행위예술이어야만 하는가”라고 묻는다. (2012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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