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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 칸의 미스터리서스펜스소설이 원작. 시간차를 두고 발생한 두건의 살인사건. 하지만, 범인이 남긴 단서가 흡사해 두번째 사건의 범인이 진범이고 첫번째 사건의 범인이 실은 누명을 쓴채 억울하게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이 아닌가 의혹이 불거진다. 만약 그렇다면 무고한 사람을 살인범을 내몰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에게 큰 과오가 있게 되는 것. 의혹을 해소하고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애쓰는 형사들의 드라마. 전형적인 서스펜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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