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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바네티의 뒤를 이은 네로는 가족의 확장을 위한 길을 마련하기 위해 무법천국의 선적을 돈 갈라시아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나머지 가족들이 코르테오를 찾는 동안 네로는 아빌리오를 그 임무에 맡긴다. 그는 트렁크와 함께 시카고로 가는 보트를 탔다. 하지만 코르테오는 어디 있을까? 그리고 그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의 배후에는 어떤 동기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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